duration: ca. 13′
물체를 조직하는 가장 기본단위인 세포의 성질을 통하여 인간, 사회, 시대의 상호관계를 음으로 투영시켰다.
일제시대의 생체실험에 사용된 사람을 일컬어 나무토막이라는 뜻의 "마루타"라 했다. 그 사실의 잔악함과 인간이 초래할 수  있는 최대의 비극을 세 악기의 공통분모의 핵심에서부터 시작하여 세포의 특성에 투영했다.

Through
the nature of the cell
as the most standard unit organized
an object,
the mutable relation
between the human being,
the society,
and the times
is projected by t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