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금)"표적"초연 > News

본문 바로가기

4월11일 (금)"표적"초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0 12:41

본문

4월11일 금요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는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의 정기 연주회가 있습니다. 


이번에 초연되는 제 작품 "표적"은 
지난 겨울동안 타악기 주자 5인을 위하여 쓴 앙상블 작품입니다. 
특별히 학생여러분을 위하여 전석 10,000원에서 5,000원권 티켓을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아래의 글은 "표적"에 관한 작품설명입니다. 



오래 전부터 안중근의사에 관한 작품을 쓰고 싶었다. 그리고 작업 내내 숙연해 질 밖에 없었다. 그의 조국애와 살신성인을 어떻게 소리로 끌어낼 지에 관한 고뇌로 긴 시간을 오선지와 마주하고 있어야 했다. 
아래 그의 육성이 담긴 글로 작품설명을 대신하고자 한다. 

"그 일이 목숨을 걸 만한 일인가" 위대한 스승은 물었다. "그렇습니다." 나는 대답했다. -1904년 12월 어느날 일기장에서 

검찰관: 체포되었을 때 이토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피고는 신에게 
감사 한다며 가슴에 성호를 그었는가? 
안중근: 그렇다. 그 후 나는 대한만세를 불렀다. 

그는 1910년 3월26일 뤼순감옥에서 서른 두해의 치열한 삶을 마감한다... 





PROGRAM 

Interaction ................................... 홍 순 호 

Psappa ....................................... I . Xenakis 
Per. Solo : 신 봉 주 

Isiah ...........................................박 은 혜 


INTERMISSION 

Target (표적) ....................................이 혜 성 

Refrain ......................................... 이 귀 숙 



제 홈페이지에서 Article에 올라와 있는 "안중근전쟁 끝나지 않았다."를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s 2018 ⓒ Lee Hae-Sung. All rights reserved. 이혜성교수  goyoh6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