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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D by Paik Byung 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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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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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현대음악작곡가 백병동(72)씨의 작품을 모은 음반이 나왔다. 

백병동교수는 50년 넘게 작곡을 해온 국내 대표적인 현대작곡가로, 30년 가까이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독주곡과 관현악곡, 오페라, 칸타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여곡의 창작곡을 발표했다. 서정성이 강하면서도 날카로운 직관력이 음악에 녹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06년 5월 열린 연주회를 실황 녹음한 것으로,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백병동교수의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당시 연주회는 특별히 현악 합주 작품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던 것이 특징이어서 이번 음반도 현악 합주곡들로 짜여졌다. 1982년작 <여울목>을 비롯해 2000년대 이후 작품인 , , 등이 수록됐다. 그래서 현악합주 연주단체인 화음챔버가 연주했고, 지휘는 강석희씨가 맡았다. 이 연주회로 백병동교수는 그해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다.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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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4일 (금) 08:15 연합뉴스 

<새음반> ′백병동과 화음챔버′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작곡가 백병동(72)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의 2006년 5월10일 LG아트센터 음악회 실황 연주를 녹음한 ′백병동과 화음챔버′가 소니비엠지에서 나왔다.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됐던 당시 음악회는 백 교수의 작곡 인생 50년을 기념한 자리였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음악부문 ′2006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다. 

이 음반에는 ′여울목′, ′부러진 기둥′, 클라리넷과 현을 위한 ′인간이고 싶은 아다지오′, 현악합주를 위한 ′파사칼리아(Passacaglia)′, 현을 위한 ′삼장(三章)′ 등의 작품이 실렸다.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작곡가 윤이상을 사사한 백 교수는 독주곡, 실내악곡, 관현악곡, 오페라, 칸타타 등 여러 장르에 걸쳐 100여 곡의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왔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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