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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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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작곡가 9인, 관현악 初演 
▲ 이혜성(오른쪽), 이예찬 자매. /주완중기자(블로그) 

여성작곡가 제전이 9·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영혼의 소리’는 한국여성작곡가회가 대만 출신 세계적 여성 지휘자 아포 수(Apo Hsu)를 초청, 한국 작곡가들의 관현악곡 10곡을 초연(初演)하는 음악회다. 
여성작곡가회 중진·중견들의 신작인 박재은의 ‘관현악을 위한 범가’, 이혜성의 ‘바이올린협주곡 ‘새야 새야’(바이올린 이예찬), 임준희의 ‘뮤즈를 위한 팡파레 1번’, 김희정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야상의 모자이크’(피아노 조지현), 이찬해의 ‘2인 드럼주자와 관현악을 위한 신비의 땅’(드럼 이영완 윤경화)을 10일 연주한다. ‘새야 새야’는 언니(이혜성·경원대교수)의 곡을 동생(이예찬·대구가톨릭대교수)이 연주하는 쌍둥이 자매의 무대다. 

9일은 공모를 통해 뽑은 30세 미만 남녀 작곡가들의 신작 무대. 최혜경의 ‘관현악을 위한 신’, 고영범의 ‘관현악을 위한 공간’, 은진영의 ‘관현악을 위한 신화’, 김미연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전쟁’, 권유미의 ‘관현악을 위한 두 번째 에세이’를 발표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프라임필하모닉을 이끌고 10곡을 지휘할 아포 수는 샌프란시스코의 ‘디 우먼스 필하모닉(The Women’s Philharmonic)’ 음악감독을 거쳐 대만 타이완국립대학 오케스트라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1588-7890 
- 김용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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