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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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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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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이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저는 카톨릭신자이지만, 종교를 초월해서 수행자들의 깊은 성찰을 접할 때 마다 겸손을 배웁니다.

법정스님의 말씀이 여전히 내 마음을 정화시키듯, 또 다른 색으로 혜민스님의 말씀에서 생각의 깊이를 반성해 봅니다.



우리 마음이 세상을 향할 때는

바쁜 세상사에 쉽게 휩쓸려버리지만,

그 마음이 내면을 향해 있으면

아무리 세상이 소란스럽더라도

중심을 읿지 않고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191쪽)


잊지 마십시오.

내가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같이 행복한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225쪽)



다른 사람을 치는 것은

자기 스스로가 당당하지 않고 불안해서 그래요 (212쪽)




수행자가 마음을 돌이켜 깨달으려 한다면

지난가는 어린아이에게서도 배움을 얻고

자신이 모욕당하는 상황에서도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실은 세상 전체가 우리의 스승입니다. (2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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