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부러워하는 사람 > Artcle

본문 바로가기

남을 부러워하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1 11:09

본문

남을 부러워하는 사람

어떤 청년이 더운 여름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한참을 걸어서 맥도날드 가계로 갔다. 그는 햄버거 하나를 사서 밖으로 나와 야외 벤치 그늘에 앉아 땀을 식히며 먹고 있었다.

이때 자동차 한 대가 햄버거 가게 앞에 멈추더니 한 여자가 내려서 햄버거를 사서 자동차에 앉아 있는 남자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다. 이것을 본 젊은 청년은 부러운 눈길로 그 남자를 쳐다보며 생각했다.
‘나도 옆에서 챙겨 주는 비서가 있어서 저렇게 자동차 안에서 햄버거를 편히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자동차 안에서 햄버거를 머고 있던 남자는 벤치에 앉아 햄버거를 먹는 청년을 부러운 듯 바라보고 있었다.
‘나도 저 청년처럼 다리가 건강해서 햄버거를 사먹으러 집에서 이곳까지 걸어 올 수 있다면, 그리고 벤치에 앉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처럼 자기에게 없는 것, 자신이 갖지 못한 것만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인생을 사는 사람은 불행하다. 이런 사람들은 1차원적인 수준의 사람이다. 1차원적인 단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행복을 저울질한다.

정광 목사 지음 <평생 감사>에서


****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있는 것은 보지 못하고, 항상 남의 손에 들려 있는 행운을 바라보며 불행을 느끼지요. 이처럼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자신을 확인하는 것은 중심이 제대로 잡혀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보고 그것을 감사하며 하나님과 교통하는, 내공이 튼튼한 단계로 우리 자신을 끌어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Copyrights 2018 ⓒ Lee Hae-Sung. All rights reserved. 이혜성교수  goyoh6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