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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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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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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탄생 100주년 기념


<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이충렬지음



김환기는 절벽 위에 선 심정으로 그림을 그렸다.

아침 9시부터 자정이 넘도록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심정으로

날마다 붓을 들었다. 앞이 캄캄해서 지척도 안보이는 절벽에서

붓을 드는 심정.....

이것은 체험하지 않고는 모를 일이다.

-김환기 ,<편편상>,<사상계> 1961년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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