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어느 해도 쉽게 편히 지나간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늘 이맘 때가 되면 올 한 해도 주님의 은총 안에서 무사히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를 하게 됩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나의 학생들과 가까운 지기 그리고 잘 모르지만 궁금해서 방문해 주신 분들께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홈페이지를 개설할 때의 목적은 저를 잘 아는 분 들보다는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지금도 변함은 없으나, 많은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는 점에서는 늘 아쉽습니다. 저의 자료조차도 제 때 up date가 되지 못하기도 하니까요....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바라시는 계획에 조금더 한 발 자국 다가서는 마음이 충만한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꿈을 실현하려면 그만큼 고통과 인내가 따르겠지요.
그러나 그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분명 조금씩 더 성장하고 성숙해 지리라 믿습니다.

2007년도
많이 사랑하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기뻐하고
많이 감사하면서

조금 더 비우고
조금 더 양보하고
조금 더 내 주면서

그렇게 나무처럼 뿌리를 내립시다!

은총 가득한 성탄과
겸손의 연말과
희망찬 새해가 되십시요!

감 사 합 니 다.

이혜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