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차 스페인, 이집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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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1 11: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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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이집트 스페인 연주회
<네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
11월11일 이집트 카이로국립극장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국가브랜드 해외연주회를 갖습니다.
이혜성의 "어여차"와 박영희의 "온누리에 가득하여 ...비워지니"등 총 5곡이 두 나라에서 발표됩니다.
[ 이집트 ]
ㅇ 공 연 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국가브랜드 해외연주회
<네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
ㅇ 사 업 명 : 카이로 국립극장 초청 문화교류 행사 / 국가브랜드 공연
ㅇ 공연일시 : 2010.11.11(목) 시간미정 (1일1회)
ㅇ 공연장소 : 카이로국립극장 (1일1회)
ㅇ 공연단 규모 : 총65명
ㅇ 공연일정 : 2010. 11.9(화) ~ 11.13(토) (4박 5일) / 공연 1일 1회
[ 스페인 ]
ㅇ 공 연 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한-스페인 수교60주년 기념
국가브랜드 해외연주회 <네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
ㅇ 사 업 명 : 한국-스페인 수교60주년 기념 음악회 / 국가브랜드 공연
ㅇ 공연일시 : 2010. 11.15(월) 19:30 (1일1회)
ㅇ 공연장소 : 마드리드
ㅇ 공연단규모 : 총65명
ㅇ 공연일정 : 2010. 11.14(일)~11.17(수) (3박 4일) / 공연 1일 1회
● 작품소개
네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
한국 문화와 정신을 근간으로 하되 동서양의 음악적 어법을 아우르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술적 깊이와 함께 한국문화의 원류를 담아낸 작품이다.
● 프로그램
1. 관현악 “아리랑 환상곡” 작곡:최성환
아리랑은 그 풍부하고 민족적인 선율로 인해 한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져 있다. 관현악 아리랑은 전국적으로 불려지는 민요 아리랑을 테마로 하여 환상곡풍으로 만든 곡 이다.
2. “판소리 눈대목” 판소리:김지숙 (국립창극단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무형유산이기도 한 판소리는 ‘1인 오페라(one-man opera)’라고도 하는데 창자, 즉 소리꾼이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역할을 한다. 또한 북 반주를 하는 고수는 단순한 반주자가 아니라 등장인물 역할까지 하는데 이런 예는 세계의 다른 성악에서는 찾기 어렵다. ‘눈대목’은 판소리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3-1. (이집트) 거문고 독주 “거문고 산조” 거문고:오경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산조는 한국의 민속음악 중 대표적인 기악독주곡이다. 거문고 산조는 수수하면서도 웅장하고 막힘이 없는 남성적인 절제미가 돋보이는데 그중에서도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의 특징은 조성의 구분이 정확하고 많은 공력을 요구하는 가락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성음이 남성적이며 웅건하지만 전제적인 가락구성은 경(輕), 중(重)에 치우침이 없이 가락의 조화에 묘미가 있다.
3-2. (스페인) 대금 독주 “대금 산조” 대금:이용구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산조는 한국의 민속음악 중 대표적인 기악독주곡이다. 오늘 연주되는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대금산조의 백미로, 대금이 갖는 본래의 소리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산조가 가진 다양한 조와 장단을 적극 활용하여 대금산조의 세계를 가장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대금의 다양한 기교와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중간에 표현되는 새소리는 이생강류 대금산조 협주곡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표현이다.
4. 관현악 “온누리에 가득하여,... 비워지니” 작곡:박영희
이곡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국악기가 복합적으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를 ‘도(道)’에 이르기 위해 거침없이 흘러가기 전에 가득 채워져야 할 충만한 그릇에 비유하고 있다. 충만함 가운데의 흐름 속에서는 어떠한 음의 생성도 인위적으로 중단 혹은 억제되지 않고 그 소멸도 강제되지 않는다.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인위적인 음악이 아닌 시간이라는 틀 속에서 물이 흘러가듯 만들어지는 음악의 형식을 통해 “무위(無爲)”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휴식>
5. 관현악 “어여차” 작곡:이혜성
“어여차”는 배의 노를 저을 때 나는 소리이며 ‘어기여차’의 준말이다. 조선 효종 때 지어진 윤선도(尹善道)의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는 40수에 달하는 연시조이다. 보길도의 춘하추동을 표현하는 4편의 정형시 중에서 봄을 노래한(春詞) 10수 안에, 속세를 잊은 여유 있는 어부의 흥취를 여음(餘音)과 더불어 표현하고 있다. 작곡자는 이 작품에서 한국어의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시어(詩語)를, 시음(詩音)으로 표현하고 싶은 의지 속에서, 목소리를 통하지 않고 “어여차”를 최대한 자연스럽고 밀도감 있게 국악 관현악 고유의 소리 물결 안에 한국의 봄을 담아보았다.
6.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 - 놀이” 작곡:박범훈 협연:사물광대
신모듬은 전체 3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경기도당굿의 가래조 가락과 농악장단, 그리고 무속장단등 여러 가지 독특한 리듬을 중심으로 국악관현악과의 협주곡을 구성하였다. 그 중에서도 제3악장 “놀이”는 사물놀이의 농악장단과 국악관현악이 입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특히 휘모리 부분의 “짝쇠놀음”은 흥과 신명의 절정을 보여준다.
<네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
11월11일 이집트 카이로국립극장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국가브랜드 해외연주회를 갖습니다.
이혜성의 "어여차"와 박영희의 "온누리에 가득하여 ...비워지니"등 총 5곡이 두 나라에서 발표됩니다.
[ 이집트 ]
ㅇ 공 연 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국가브랜드 해외연주회
<네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
ㅇ 사 업 명 : 카이로 국립극장 초청 문화교류 행사 / 국가브랜드 공연
ㅇ 공연일시 : 2010.11.11(목) 시간미정 (1일1회)
ㅇ 공연장소 : 카이로국립극장 (1일1회)
ㅇ 공연단 규모 : 총65명
ㅇ 공연일정 : 2010. 11.9(화) ~ 11.13(토) (4박 5일) / 공연 1일 1회
[ 스페인 ]
ㅇ 공 연 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한-스페인 수교60주년 기념
국가브랜드 해외연주회 <네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
ㅇ 사 업 명 : 한국-스페인 수교60주년 기념 음악회 / 국가브랜드 공연
ㅇ 공연일시 : 2010. 11.15(월) 19:30 (1일1회)
ㅇ 공연장소 : 마드리드
ㅇ 공연단규모 : 총65명
ㅇ 공연일정 : 2010. 11.14(일)~11.17(수) (3박 4일) / 공연 1일 1회
● 작품소개
네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
한국 문화와 정신을 근간으로 하되 동서양의 음악적 어법을 아우르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술적 깊이와 함께 한국문화의 원류를 담아낸 작품이다.
● 프로그램
1. 관현악 “아리랑 환상곡” 작곡:최성환
아리랑은 그 풍부하고 민족적인 선율로 인해 한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져 있다. 관현악 아리랑은 전국적으로 불려지는 민요 아리랑을 테마로 하여 환상곡풍으로 만든 곡 이다.
2. “판소리 눈대목” 판소리:김지숙 (국립창극단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무형유산이기도 한 판소리는 ‘1인 오페라(one-man opera)’라고도 하는데 창자, 즉 소리꾼이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역할을 한다. 또한 북 반주를 하는 고수는 단순한 반주자가 아니라 등장인물 역할까지 하는데 이런 예는 세계의 다른 성악에서는 찾기 어렵다. ‘눈대목’은 판소리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3-1. (이집트) 거문고 독주 “거문고 산조” 거문고:오경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산조는 한국의 민속음악 중 대표적인 기악독주곡이다. 거문고 산조는 수수하면서도 웅장하고 막힘이 없는 남성적인 절제미가 돋보이는데 그중에서도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의 특징은 조성의 구분이 정확하고 많은 공력을 요구하는 가락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성음이 남성적이며 웅건하지만 전제적인 가락구성은 경(輕), 중(重)에 치우침이 없이 가락의 조화에 묘미가 있다.
3-2. (스페인) 대금 독주 “대금 산조” 대금:이용구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산조는 한국의 민속음악 중 대표적인 기악독주곡이다. 오늘 연주되는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대금산조의 백미로, 대금이 갖는 본래의 소리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산조가 가진 다양한 조와 장단을 적극 활용하여 대금산조의 세계를 가장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대금의 다양한 기교와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중간에 표현되는 새소리는 이생강류 대금산조 협주곡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표현이다.
4. 관현악 “온누리에 가득하여,... 비워지니” 작곡:박영희
이곡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국악기가 복합적으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를 ‘도(道)’에 이르기 위해 거침없이 흘러가기 전에 가득 채워져야 할 충만한 그릇에 비유하고 있다. 충만함 가운데의 흐름 속에서는 어떠한 음의 생성도 인위적으로 중단 혹은 억제되지 않고 그 소멸도 강제되지 않는다.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인위적인 음악이 아닌 시간이라는 틀 속에서 물이 흘러가듯 만들어지는 음악의 형식을 통해 “무위(無爲)”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휴식>
5. 관현악 “어여차” 작곡:이혜성
“어여차”는 배의 노를 저을 때 나는 소리이며 ‘어기여차’의 준말이다. 조선 효종 때 지어진 윤선도(尹善道)의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는 40수에 달하는 연시조이다. 보길도의 춘하추동을 표현하는 4편의 정형시 중에서 봄을 노래한(春詞) 10수 안에, 속세를 잊은 여유 있는 어부의 흥취를 여음(餘音)과 더불어 표현하고 있다. 작곡자는 이 작품에서 한국어의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시어(詩語)를, 시음(詩音)으로 표현하고 싶은 의지 속에서, 목소리를 통하지 않고 “어여차”를 최대한 자연스럽고 밀도감 있게 국악 관현악 고유의 소리 물결 안에 한국의 봄을 담아보았다.
6.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 - 놀이” 작곡:박범훈 협연:사물광대
신모듬은 전체 3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경기도당굿의 가래조 가락과 농악장단, 그리고 무속장단등 여러 가지 독특한 리듬을 중심으로 국악관현악과의 협주곡을 구성하였다. 그 중에서도 제3악장 “놀이”는 사물놀이의 농악장단과 국악관현악이 입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특히 휘모리 부분의 “짝쇠놀음”은 흥과 신명의 절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