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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타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예찬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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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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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한상우는 


외줄타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예찬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현대음악 연주자인 그는 바흐에서 구바이둘리나까지 그만의 독특한 색채로 레퍼토리의 폭을 꾸준희 넓혀왔다. 이번 독주회에서 현재 세계의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러시아 작곡가 구바이둘리나의 1995년 작품인 "줄타기 광대"와 바흐의 6개의 무반주 소나타 중에서 3번 다장조를 연주하는데,바흐와 구바이둘리나의 작품 사이에 놓인 300년이라는 시대적 차이를 생각할때 이번 무대에서 이예찬의 균형잡힌 해석이 기대된다. 

그는 바이올린과 관련된 현대음악을 우리나라에 알리는데 늘 선두적 역활을 해왔으며,지난 15년간 현대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그만의 연주세계를 갖춘 우리 음악계의 특별한 존재이다. 그의 초연 목록은 이제 70여곡에 달하며 한국 작곡가에게 작품을 위촉하고 초연하는 작업을 사명감 속에서 꾸준히 해오고 있다. 

현대음악의 메카인 독일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에서 그는 현대음악 연주자에게 주는 최고상인 크라니히슈타인 특별상을 수상하였고,삐에르 불레즈의 앙템 독일초연에 대한 탁월한 연주력을 인정한 슈티펜디엔상을 받았다. 
이번 열일곱번째 독주회에서 그는 작곡가 김성기의 "모놀로그"와 이혜성의 "다름"을 세계초연한다. 

호서대교수로 미래악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이예찬의 새로운 세계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그것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은 내년 5월로 이어진다. 백병동, 나효신 (재미),이혜성, 심근수 (재독),슈테블러 (독일)에게 위촉한 곡들로 새로운 색깔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제 나는 그의 독자적인 예술성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연주프로그램 

김성기--------------------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모노로그′ 

이혜성---------------------가야고와 바이올린을 위한 ′다름′ 

소피아 구바이둘리나--------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줄타기 광대′ 

휴식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3번 
(연주시간 30분) 다장조 바흐작품번호 (BWV) 1005 


구바이둘리나 작품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홍은경의 
새로운 시각에서의 연주가 함께 하게되며, 

이혜성의 작품에는 정악가야금인 법금을 중견 가야금주자인 지애리가 함께하여 바이올린과 가야고의 새로운 소리의 합성에 대한 실험적인 무대를 펼치게 된다. 

연주날:11월11일 (일요일) 오후 3시 (저녁시간이 아님!!!!) 
장소: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주최:세실기획 (583-6295) 
티켓:일반20,000 학생10,000 
예매:티켓링크 tel.1588-7895 www.ticketlink.co.kr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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