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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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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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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조각가 도나텔로는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거대한 대리석을 구입했지만
 갈라진 틈과 흠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반품시켰습니다.
이때 그의 곁에서 대리석을 살펴보던 미켈란젤로는
그 흠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었지요.
반품시키려던 대리석으로 만든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바로 ‘다비드상’입니다.

우리들은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준비 탓, 환경 탓을 말하면서 자신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함에 대한 핑계를 대곤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졌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약간의 부족함 가운데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좌절하기 보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안에서
우리들은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주변 환경 탓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노력 없음을 탓하는 것이 정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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